오익환 DGB생명 사장 "최우선 과제는 상품·서비스·기술 혁신"

입력 2017-01-3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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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DGB생명)
오익환 DGB생명 사장이 상품, 서비스, 기술 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오 사장은 지난 26일 열린 출범 2주년 기념식에서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범 이후 영업기반을 확장하고 체질을 개선해 고객감동 조직문화의 기틀을 마련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다"며 "앞으로 최우선과제는 상품과 서비스, 기술(Technology)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다른 보험회사와의 질적 경쟁력 차별화를 이뤄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DGB생명의 경영철학인 신뢰와 동기부여를 바탕으로 DGB생명 구성원 모두가 조직과 하나돼 최상의 자율과 유기적 협업을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여 성과를 창출해달라"고 당부했다.

DGB생명 서울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장기근속자와 자랑스러운 DGB생명인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DGB생명의 10년 이상 장기근속자는 총 22명으로 이 가운데 20년 이상 근속자는 18명이었다. 장기근속자에게는 기념패와 소정의 상품 등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자랑스러운 DGB생명인상은 지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진주지점 김태형 지점장에게 돌아갔다.

한편, DGB생명은 지난 2015년 1월 29일 DGB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2015년 1월 출범 당시 약 4조9000억 원이었던 DGB생명의 총자산은 작년 7월에 5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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