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두 팀은 정식으로 음원을 녹음해 디지털 싱글을 발매했으며, 실버그래스의 경우 SBS 음악예능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노년반격 시즌2 프로그램은 참가 희망자를 2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만 55세 이상 시니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솔로와 밴드 어떤 구성도 가능하며, 음악 분야에도 제한이 없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나우프로젝트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음악시연 결과물과 함께 응모하면 된다. 1차 심사 뒤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 합격자는 작사‧작곡 워크숍에 참여와 전문 음악가의 도움 등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직접 제작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음원 발표와 공연,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2015년부터 시작된 나우 프로젝트의 시즌3는 가수 이한철(튜브앰프)이 총괄 감독으로 참여하며, 글로벌 제약그룹 에자이 한국법인 한국에자이와 한국뇌전증협회, 다누리소아청소년뇌전증지원센터, 부루다콘서트, 한국음악발전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우리마포복지관이 함께 한다.
나우(NOW)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2015년 장애인식개선을 주제로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노년 생활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년반격을 진행했다”고 설명하고, “올해에는 노년반격과 함께 뇌전증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서 뇌전증 어린이와 가족 합창단인 ‘쉼표합창단’을 모집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