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6(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이 지난달 내수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54.1% 늘어난 7440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 1만2816대를 합치면 총 2만256대로, 지난 2011년(2만3828대)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1월 기록이다.
‘SM6’와 ‘QM6’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1월 한 달간 ‘SM6’는 3529대가 팔렸다. ‘QM6’ 역시 2439대가 판매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여기에 ‘SM7’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어난 473대가 판매되며 ‘6시리즈’와 함께 르노삼성의 세초 내수 성장을 뒷받침했다.
‘QM3’는 1월 192대가 판매돼 지난해 들여온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르노삼성은 주문량이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3월을 기점으로 ‘QM3’가 평년 수준의 판매량을 다시 회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르노삼성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0.8% 줄어든 1만2816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