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캡처)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한 윤정수가 ‘단식원’으로 안내한 박수홍에게 분노해 웃음을 안겼다.
3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는 박수홍이 윤정수 몰래 단식원으로 인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수홍은 윤정수를 만나 “뭘 한 시간을 늦어? 매니저는 보냈어?”라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무조건 어디 가자니까 걱정되긴 하네. 어디 가는 거야? 나 잠도 못 잤어”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이건 너와 나의 축제야”라고 말하자, 윤정수는 “또 파티야? 또 축제 가는 거야?”라고 기겁했다.
박수홍이 윤정수를 데리고 향한 곳은 바로 단식원이었다. 이를 본 윤정수는 “뭐 하는 거야? 나 스케줄 방금 끝났어! 뭐야!”라며 흥분했다.
이를 본 박수홍 엄마는 방송에서 “잘 데려갔네! 정수 살 빼야 해. 저번에 보니까 배가 엄청 나왔더라고”라며 아들의 행동을 옹호했다.
토니 엄마는 “단식원 가봤는데, 3일 동안 물만 마신다. 예전에 기도원에서도 금식을 했었다”고 떠올렸다.
윤정수는 단식원에서 몸무게가 89kg이 넘게 나왔다. 이를 본 ‘미운 우리 새끼’ MC 신동엽은 “수홍이 키에 몸무게가 80kg인데, 정수가 키에 90kg이면…빼야겠네”라고 얘기했다.
인기 금요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