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쉐보레, 군산사업장서 ‘올 뉴 크루즈’ 양산 기념식 개최

입력 2017-02-06 10:19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 쉐보레는 6일 한국지엠 군산사업장에서 ‘올 뉴 크루즈’의 양산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조연수 생산부문 부사장, 김선홍 군산공장 본부장을 비롯, 신차 개발과 생산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군산 유관기관장 등 군산 지역 관계자 250여 명도 자리를 빛냈다.

이날 양산 기념식에서는 성공적인 양산을 위해 공헌한 임직원에 대한 시상, 무결점 제품 생산을 위한 결의문 낭독, 올 뉴 크루즈의 품평회 등이 진행됐다.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해 쉐보레에 대한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본격 양산에 돌입한 올 뉴 크루즈의 제조 품질을 확보해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 뉴 크루즈에 대한 시장의 뜨거운 호응이 국내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올 뉴 크루즈를 생산하는 군산공장과 나아가 군산지역 전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