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보유 중인 이마트 보유 지분 3.4% 전량에 대한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은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 중인 이마트 보유 지분 93만9480주(3.4%)에 대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기관 수요 예측에 돌입했다.
한 주당 매각 할인율은 이날 종가 대비 3.02%에서 6.98%가 적용된 20만 원에서 20만8500원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블록딜 매각 주관사는 삼성증권과 HCBC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블록딜이 성사될 경우 IBK기업은행은 1900억 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에 성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