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문기 식약처장이 24일 코스맥스 향남공장을 방문해 중국으로 화장품 수출 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출 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번 방문은 최근 우리나라 화장품이 품질부적합 등으로 중국으로부터 반송 조치된 사례와 관련하여 현장에서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향후 정부의 효과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 식약처장을 비롯해 이경수 코스맥스 회장 등 중국으로 화장품을 수출하는 9개 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다.
손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방문에서 “중국으로 진출하는 우리나라 화장품이 업체들의 규정 이해부족으로 반송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중국 규제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교육(위생허가 전문교육)도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 화장품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