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tvN)
‘버저비터’ 배우 오승훈이 농구를 그만두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버저비터’에서는 Team Y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오승훈이 농구를 그만두게 된 안타까운 사연이 그려졌다.
오승훈은 뛰어난 농구 실력은 물론, 출중한 외모를 갖고 있다. 이에 ‘버저비터’가 방송된 이후 큰 관심을 얻었다. 그런 오승훈이 이날 방송에선 하루 아침에 농구를 그만두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오승훈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 농구를 보고 5년을 설득해서 6학년 때 시작했다. 그런데 첫 정식 대회 나가기 3일 전에 손이 부러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승훈은 “ 아버지에게 농구를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데 아버지가 저를 못 보시더라. 아버지를 봤더니 울고 계셨다”며 눈물을 보였다. 오승훈은 “다시는 농구공 가지고 살아가는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기회가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