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오른쪽)과 이윤의 씨. 사진=럭스모렌스
신랑은 축구인 이윤의(30)씨. 180cm의 이윤의 씨는 동북중·고, 광운대를 졸업한 뒤 강원FC를 거쳐 상무, 부천FC에서 수비수로 활약했다. 특히 K리그 챌린지의 부천 FC 1995 시절에 개막전인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팀을 3대2 승리로 이끈 유명한 일화를 갖고 있다. 현재 K3리그 청주City FC 소속으로 지도자를 준비 중이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양수진은 “자상하고 재미있다”고 신랑을 자랑했고, 이윤의 씨는 “매력적이고 쿨하며, 보듬어 주는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양수진 사진=럭스모렌스
2013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이후 우승이 없는 양수진은 “가정을 꾸리고 안정된 마음으로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신랑에게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웨딩은 ST&CW 이창현 이사가 진행하고 헤어메이크업은 끌림갤러리점 현진 수석부원장. 드레스는 아틀리에쿠가 맡았다.
▲양수진 사진=럭스모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