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삼라마이더스)그룹의 STX 인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매각자 측은 STX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SM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기로 했다.
앞서 매각주관사가 최근 실시한 매각 본입찰에 중견기업 등 3∼4곳이 참여했다.
채권단은 오는 9일 STX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STX의 최대주주는 지분 39.59%를 보유한 산업은행이다. 이 외에 우리은행 14.97%, 농협은행 10.07%, 신한은행 5.92% 등이 함께 지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