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 “탄핵 인용 시, 정미홍은 목숨 난 혈서 공개할 것”

입력 2017-03-10 01:24

임성엽 기자 lsy87@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 신동욱 트위터.)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목숨 내놓겠다’ 발언이 9일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맞불을 놓았다.

신동욱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목숨 내놓겠다’ 발언을 겨냥해 “탄핵 인용 시 정미홍은 목숨을 걸었지만 저는 태극기에 ‘문재인 불가’ 혈서를 SNS에 공개하겠다”며 “탄핵기각 100% 태극기 알고 촛불 알고 우리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욱 총재는 이어 “박근혜는 용감했고 박근혜는 진실했고 박근혜는 깨끗했다”며 “태극기 혈서는 애국동지 피눈물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앞서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선고에서 탄핵이 인용될 경우 목숨을 내놓겠다고 해 논란이 일파만파로 번졌다. 그러나 몇시간 뒤 그는 말을 바꿨다.

#신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