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 함께2’ 유민상-이수지, 클래스가 다른 거실 테이블…어떻길래?

입력 2017-03-15 13:52수정 2017-03-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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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님과함께2')

'님과함께2' 유민상이 이수지에게 '불판 식탁'을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줬다.

14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 최고의 사랑’에서는 유민상·이수지 커플이 신혼집 살림살이를 장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주방 용품을 사러 시장을 찾았다. 주방식기점에 들른 두 사람은 남다른 사이즈의 그릇과 숟가락을 골랐다. 심지어 서빙 숟가락으로 쓰는 큰 숟가락을 고르며 유민상은 "우리가 덜어서 입으로 서빙하면 되니까"라고 말해 웃음 자아냈다.

이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이수지는 진열된 가구를 보던 중 우연히 '불판 식탁'을 발견했다. 그리곤 "이건 혁명적 기술이다"라며 마음에 들어했다.

이수지는 유민상에게 이 식탁을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달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유민상은 “누가 화이트데이 선물로 불판 테이블을 주냐”고 말하자 이수지는 “우리의 불타는 사랑을 위해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이수지는 "거실에서 바로 밥을 먹을 수 있다"며 유민상을 설득했다.

결국, 유민상은 수저통도 있는 불판 식탁에 만족해하며 구매을 결정했다. 곧이어 화이트데이 기념 불판 식탁은 두 사람의 신혼집에 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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