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한류스타 송중기부터 인기 개그맨 김영철까지 '해피투게더3'의 대표 코너, 목욕탕을 빛낸 추억의 영상이 공개돼 인터넷 상에서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15주년 특집 사우나 리턴즈 편으로 꾸며졌다. ‘사우나 토크’는 2007년 7월5일부터 2011년 12월1일까지 진행된 ‘해피투게더’의 포맷을 말한다. 초특급 스타도 파랑색, 분홍색 찜찔복을 모두 착용한 뒤 등장했다. 거쳐간 게스트만 800명에 달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선 '해피투게더3'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사우나 편이 재연됐다. 사우나에서 총 200회가 넘는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비, 이효리부터 송중기 김영철까지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들의 과거 앳된 모습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더했다는 반응이다.
이 가운데 송중기는 풋풋하고 상큼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해피투게더’를 빠짐없이 봤다”며 “우리 나라에서 가장 웃긴 사람이 박명수 같다. 재밌다고 한 말인데 주위에서 웃지 않을 때 참 웃긴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