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출처=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보이는 라디오)
이국주가 변함없이 발랄한 모습으로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된 가운데 DJ 이국주는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날 이국주는 부쩍 다가온 봄에 대해 언급하며 “오늘 막내 작가님을 제외하고 PD님과 두 작가님이 바뀌었다”라며 “저도 실수하면 안 되니 조심스럽다”라고 오프닝을 진행했다.
최근 악플과 성희롱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국주의 생방송 일정이 알려지며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이국주는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은 채 평소와 다름없이 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네티즌은 “속 시원하게 이야기해줬으면 좋았을걸”, “이렇게 묻히나요”, “뭐라 입장 밝히기도 곤란한 상황이긴 함”, “그래도 밝은 모습 보기 좋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국주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을 공개했다. 이에 배우 온시우는 기사 댓글을 통해 “댓글로 조롱당하는 기분 어떠냐”, “당신에게 공식 석상에서 성희롱당한 남자 연예인들 심정은 어떻겠냐” 등 공개적으로 비난에 나서 논란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