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연합뉴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울리 슈틸리케(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몽규 회장은 전날 중국 창사에서 열린 '2018년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 6차전 한국이 중국과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하는 것을 관전했다.
정몽규 회장은 이날 경기에 대해 "기회가 몇 차례 있었지만 잘 안 풀린 부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정몽규 회장은 "선수들은 어려운 여건에서 최선을 다했다"라며 "현재 조 2위이며 월드컵 본선행이 좌절된 것도 아닌데 감독 이야기는…"이라며 '사령탑 경질설'을 일축했다.
그러면서 "28일 시리아와 홈 경기가 곧바로 펼쳐지는데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야 한다"며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