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모터쇼] 르노삼성, 서울모터쇼서 해치백 ‘클리오’‧‘트위지’ 전시

입력 2017-03-30 12:28수정 2017-03-31 15:35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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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해치백 모델인 ‘클리오’를 공개했다.

클리오는 전 세계 1300만 대 이상 팔린 모델로 올해 상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시장은 ‘해치백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해치백에 대한 인기가 적어 클리오의 흥행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클리오의 디자인에 ‘따뜻함’, ‘감각적’, ‘심플’ 등의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은 클리오와 함께 마이크로 모빌리티 ‘트위지’도 함께 전시했다. 트위지는 1~2인용 초소형 전기차로 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할 수 있다. 3시간가량 충전하면 최대 100㎞ 이상 운행할 수 있다.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국내 자동차 시장은 고정관념으로 선택의 폭이 제한된 시장”이라며 “클리오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과 표현의 욕구를 충족시켜 트렌드 리더로서 중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