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엑셈이 케이뱅크에 솔루션을 공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엑셈은 전체 시장 65%를 점유하고 있으며 금융권에서는 약 95%를 육박하는 시장을 차지하고 있다.
4일 엑셈 관계자는 “케이뱅크에 자사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공급했다”며 “추가적인 공급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올해 초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출범하기에 앞서, 안정적인 시스템관리를 위해 엑셈의 ‘인터맥스’를 도입 했다.
케이뱅크는 인터맥스를 통해 계정계ㆍ채널계(인터넷뱅킹)ㆍ정보계 전 구간의 연계와 총 100여 대에 이르는 웹서버ㆍ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의 거래추적 분석과 성능 모니터링 관리를 할 방침이다.
엑셈은 관련 솔루션 시장에서 전체 시장 65%, 금융권 95%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상 금융권은 독점적이다.
케이뱅크외에도 카카오뱅크에도 데이터베이스(DB) 성능관리 소프트웨어(SW) ‘맥스게이지’를 공급했다.
맥스게이지는 DB 시스템 관리를 돕는 전문 도구로, DB 시스템의 실시간 감시, 가동정보 수집, 진단 및 분석, 성능 튜닝 등을 지원하고 성능 관리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기능이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의 가입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했다는 소식에 다날, 모바일리더, 이지웰페어, 알서포트 등 관련주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실제 엑셈은 케이뱅크의 흥행에 추가적인 사업이 예상되고 있다.
엑셈 관계자는 “은행권에 차세대사업(새로운시스템)을 많이 하고 있다”며 “현재는 우리은행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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