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사진제공 = CJ E&M)
배우 주상욱이 공식 석상에서 예비신부 차예련을 언급했다.
4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투썸플레이스에서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제작발표회에는 주상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주상욱은 결혼 축하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런 자리에서 이런 말을 하려니 굉장히 부담스럽고 이상하게 떨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상욱은 연인 차예련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를 이해해주고 존중해 주는 마음을 보고 결심하게 됐다”라며 “내 인생에서 결혼을 하게 된 게 정말 행운이라 생각한다. 부족한 나와 결혼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특히 차예련은 결혼 발표 전 가수 바다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며 결혼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주상욱이 출연하는 tvN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스타들이 자연에서 만난 신자연인(3040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김용만, 손동운이 함께 출연한다. 오는 5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