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우리은행, 1분기 순이익 개선 전망에 상승세

입력 2017-04-05 09:53

유충현 기자 lamuziq@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우리은행이 ‘깜짝 실적’을 전망에 힘입어 상승세다.

5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우리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3.07% 오른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투자보고서를 통해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1.5% 오른 494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우리은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등급에서 ‘매수’ 등급으로 올리고 목표주가는 1만5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우리은행 NIM(순이자마진)은 1.43~1.44%로 전분기 대비 6~7bp 상승해 은행 중 NIM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며, 1분기 대출성장률 역시 다른 은행은 대부분 0.5%를 하회하는 데 비해 우리은행은 2% 정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