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전통 수의의 달인이 8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결 같은 전통 수의를 만들어온 비법을 전수한다.
10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7살 때부터 바느질을 시작해서 14살이 되고 나서는 직접 수의를 만들었다는 전통 수의의 달인 한상길(91·경력 84년)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전통 수의의 달인은 아직도 가문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방법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전통 수의의 달인은 전통 물레를 이용해서 목화에서 실을 뽑아내고 그 실로 일일이 손바느질에 나선다.
도안 하나 없이 삼베를 제단하는 달인의 가위질은 경탄을 자아낸다.
바늘에 실 한 가닥 꿰기조차 쉽지 않은 나이임에도 수의를 이어나가고 있는 '생활의 달인' 전통 수의의 달인은 오직 망자가 순탄하게 다음 생으로 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마음뿐이라고 한다.
자신이 장수하는 이유도 많은 사람에게 좋은 수의를 입히라는 하늘의 뜻일 것 같다는 전통 수의의 달인의 이야기는 10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