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1 대 100’ 다니엘이 이상형으로 '걸스데이 민아'를 선택했다.
다니엘은 11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상금 5000만 원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한국 여성과 결혼 생각해본 적 있는지?" 질문하자, 다니엘은 "물론이다. 나는 국적을 따지지 않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마음만 잘 통하면 한국 여자와 결혼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며 "나는 결혼을 엄숙하게 생각해 결혼은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며 100% 집중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아직은 조금 부담되는 부분이 있는데, 5년 안에 결혼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발언했다.
다니엘은 특히 "걸스데이 민아 씨가 이상형"이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에 반했다. 자연스럽고 밝은 사람이 이상형이다"고 말했다.
그는 쑥스러워하며 '걸스데이 민아'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다니엘은 녹화 내내 진지한 태도로 논리정연하게 퀴즈를 풀어나갔으며, 최후의 10인과의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쳐 모두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는 후문이다.
KBS2 '1 대 100' 다니엘의 출연 모습은 이날 8시55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