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유승호-윤소희, '심장 어택'하는 첫만남 벌써부터 기대…첫방송 언제?

(출처=MBC '군주-가면의 주인')

'군주-가면의 주인' 유승호와 윤소희가 첫 만남부터 밀착해 입막음하는 강력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음달 1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와 사랑을 담는 작품이다.

유승호는 '군주'에서 고통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편수회와 맞서는 세자 역, 윤소희는 조선을 좌지우지하는 편수회 대목(허준호)의 손녀이자 도도하고 당당한 김화군 역으로 분해 열연할 전망이다.

특히 유승호와 윤소희가 오색빛깔 꽃봉오리 속에서 처음으로 대면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이 쏠리고 있다. 유승호가 윤소희를 기둥 쪽에 붙여 세우고는 소리를 내지 못하게 입을 막고 있는 장면이다. 갑작스러운 유승호의 행동에 놀란 윤소희는 유승호에게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심장소리까지 들를 만큼 초밀착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유승호와 윤소희의 '입막음 첫 만남'은 지난달 1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에서 촬영됐다.

이날 유승호와 윤소희는 서로 눈이 마주치면 웃음보가 연발 터져 리허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승호가 갑자기 손으로 입을 막자 윤소희가 순간 웃음을 참지 못했던 것. 이내 둘은 손을 대는 제스처와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배려하면서 촬영을 이어가 스태프들은 물론 현장까지도 훈훈하게 만들었다.

'군주'는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재창조된 '하이브리드 팩션 사극'으로 신선한 돌풍을 예고한다.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탄탄한 '군주 라인'을 완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5월 방송 예정.

제작진은 "유승호와 윤소희가 마주치게 되면서 유승호-김소현-윤소희 러브라인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된다"며 "왕권을 가진 세자 유승호와 조선 최고의 막후 세력 편수회 수장의 손녀 윤소희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