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윤진서 인스타그램)
배우 윤진서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윤진서는 지난달 30일 제주도에서 일반인 남성과 화촉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윤진서는 인스타그램에 결혼 소감을 전했다. 그는 "사랑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가족 친척 동료 친구분들에게 가슴으로 배운 시간이었다"라며 "눈물을 참느라 혹은 너무 큰 웃음을 참느라 그래서 고운 화장이 지워질까 신부의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이기도 했다"라고 화기애애했던 결혼식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사랑 받는 4 월의 신부가 되어, 뜨거운 태양 아래 열린 열매처럼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도 그저 행복함으로 무장되었다"라며 "이제 받은 사랑 베풀며 성숙한 사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라고 행복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네티즌은 "순백의 신부라는 말이 딱 어울린다", "롱 웨딩드레스보다 심플하고 예쁘다", "좋은 제주도 날씨도 한몫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진서는 지난 2월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예비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서핑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가까워진 뒤, 열애 3년 만에 제주도 윤진서 자택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