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현재 투표율 1.39%

입력 2017-05-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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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1.3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현재까지 59만984명이 투표를 마쳤다. 총 선거인은 4247만9710명이다.

오전 9시 기준 시·도별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도로 2.22%를 기록했다.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09%였다.

지난해 4월 국회의원 총선거 때는 사전투표 첫날 오전 9시 기준 투표율이 0.66% 수준이었다.

이번 사전투표는 5일까지 이틀간 각각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의 읍·면·동 3507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서울역·용산역·인천국제공항에도 사전투표소가 마련됐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선거정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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