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채린, 스폰서 대회서 홀인원...교촌 허니 레이디스 2라운드...이소영, 최은송에 이어 세번째

입력 2017-05-06 14:05수정 2017-05-0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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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채린.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양채린(22·교촌F&B)이 스폰서 대회에서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10번홀부터 오전 8시에 티오프한 양채린의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은 전날 15번홀(파3)에서 에이스를 기록한 이소영(20·롯데), 8번홀(파3)에서 에이스를 얻은 최은송(20)에서 세번째. 이날 장유미(21ㆍ넵스)도 15번홀에서 행운을 잡았다.

지난해 9월미래에셋대우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한 양채린은 6일 충북 충주 동촌 골프클럽(파72·648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4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 이틀째 경기 3번홀(파3ㆍ174야드)에서 행운을 잡았다. 양채린은 이날 홀인원 1개, 버디 4개, 보기 5개로 1타를 줄여 합계 3언더파 141타를 쳤다.

1번홀에서 오전 7시 첫팀에서 티오프한 장유미는 이날 이번 대회 세번째 홀인원을 15번홀(파3)에서 기록했다. 드림투어를 뛰고 있는 장유미는 정규투어 넥센ㆍ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KGㆍ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with KFC에 출전해 컷오프 됐다. 이날 행운에도 불구하고 2타를 잃어 합계 7오버파 151타를 쳐 100위권에 머물러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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