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된 뒤 첫 투표했어요"…오상진♥김소영·조우종♥정다은·이동건♥조윤희·류수영♥박하선, 투표 인증샷

입력 2017-05-10 10:43수정 2017-05-10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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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왼쪽부터 시계방향)조우종, 정다은, 김소영, 조윤희 SNS)

이제 막 부부가 된 스타들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길에 오른 오상진·김소영 아나운서 부부는 대선 투표를 위해 일정을 앞당겨 귀국했다.

9일 오후 신혼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마포의 서강 투표소로 향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소영 MBC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을 통해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부부는 손을 맞잡고 있었으며, 손등에는 투표 도장이 찍혀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지난 3월 백년가약을 맺은 조우종과 정다은 KBS 아나운서는 개표 방송 진행을 위해 사전투표로 투표를 마쳤다. 두 사람은 투표소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각각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최근 2세 임신 소식을 전한 법적 부부 이동건, 조윤희는 방송을 통해 투표 인증에 나섰다.

9일 조윤희의 라디오 진행 1주년을 맞아 이동건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날 조윤희는 "이동건 씨와 함께 사전 투표를 했다"며 "사전투표가 좋더라. 미리 하는 것도 좋지만, 이동건 씨와 함께 해서 의미있고 더 기분 좋았다"고 애정을 뽐내기도 했다.

(출처=류수영 SNS)

또 다른 예비 부모인 류수영·박하선 부부도 인증샷과 함께 새로운 대통령에 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류수영은 9일 인스타그램에 "좋은 세상. 더 좋은 나라. 번호는 달라도 투표한 모든 분의 마음은 다 같을 거라고 믿고 있다"라며 "더 행복한 국민이 많은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하고 바래본다"는 글과 함께 자신과 아내 박하선의 손이 담긴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개념 부부 등극이네", "예쁜 커플들", "함께 하는 모습이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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