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어택(시간제한), 골프클럽 수 제한(1인당 7개), 카트 탑승 금지 등
치고, 달리는 재미를 더한 익스트림 골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국내 최초 선보인 신개념 골프대회는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챌린지. 15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예선전을 치렀다.
이 대회는 기존 골프대회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하면서도 다이나믹한 경기 방식을 통해 골퍼들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한편, 젊고 새로운 골프 문화를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이색 골프 대회다.
대회 방식은 9홀 게임으로 빠른 시간 내 홀아웃 하는 타임어택(시간제한), 골프클럽 수 제한(1인당 7개), 카트 탑승 금지 등 다양한 룰을 접목해 기존 골프 방식과 차별화했다. 와이디 존 및 온 그린존, 파워플레이 홀, 프로를 이겨라 등 이벤트 홀도 마련돼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티샷 전까지 연습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와이드앵글 소속프로인 고윤성, 김민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80명이 예선을 거쳐 6강전, 결승전은 골프를 좋아하는 연예인과 2인 1조 팀을 이루는 포섬 플레이로 진행된다. 6강전과 결승전은 오는 22일에 열린다.
참가자 80명 전원에게는 와이드앵글 기능성 의류와 모자, 골프화 등 용품이 제공되며 최종 우승 1팀(2인)에게는 하와이 골프 여행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