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가 중국의 한한령 해제 움직임에 상승세다. 중국 기업과 음악저작권 독점공급계약을 맺고 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오후 2시 26분 현재 큐브엔터는 전일 대비 260원(13.27%) 오른 22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해찬 전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특사단이 베이징으로 출국하면서 한중 관계 회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중국에서 K-POP이 재등장하며 이같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중국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는 지난 3월 사드갈등으로 K팝차트가 삭제됐다가 다시 한국 가요 순위 차트가 만들어졌다. 이 외에도 한중 합작 드라마 편성 논의설, 뮤지컬의 중국어판 공연 진행 등 중국 진출 한국콘텐츠 업계에도 변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큐브엔터는 중국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Tencent Music Entertainment Co., Ltd.)와 중국 내 음악저작권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있다. 양사는 홍콩, 마카오, 대만을 제외한 중국 내 음악저작권의 독점 사용을 허가하고 위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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