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브루 기법’을 도입해 선보인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Big Picture of Innovation)’ 2탄 광고(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
SK이노베이션은 ‘에브루 기법’을 도입해 선보인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 2탄 광고가 론칭 43일만에 500만 조회수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5일 첫 선을 보인 광고는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00만을 달성하며 일 평균 조회수 10만을 기록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광고가 높은 인기를 얻는 비결로 ‘에브루 기법’ 소재를 꼽았다. 에브루는 큰 그릇에 담긴 물 위에 여러 색상의 물감을 흩뿌리거나 붓질하여 그림을 그린 후 종이를 덮어 전사하는 기법으로, 국내에는 ‘마블링(marbling) 기법’이란 이름으로 친숙하다. SK이노베이션은 터키의 에브루 기법 아티스트 가립 아이를 초청해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 2탄 광고를 제작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20일 CGV 이용객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극장광고 인식 조사 결과에서 15%의 관람객이 SK이노베이션 광고를 가장 인상 깊은 광고 1위로 꼽았다.
SK이노베이션 광고 담당자는 “론칭 50일째인 25일에는 600만 조회수를 무난히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