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로보어카운트는 온라인 주식 거래 수수료만 지급하는 투자 시스템으로, 특허 받은 자동 분할매매 시스템인 스마트인베스터 전략을 기초로 하고 있다.
고객이 최초에 투자금액과 투자기간, 목표 금액 등을 설정하면 그 목표 금액을 달성하기 위한 투자 전략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500만 원을 1년 동안 투자해 550만 원으로 만들고 싶다고 설정하면, KODEX200, KODEX 레버리지 등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전략을 제공한다. 최초 가격보다 1% 하락하면 자동으로 원금의 10%를 추가 매수, 매수 단가보다 3% 상승하면 자동으로 매도해 수익을 관리하는 셈이다. 또 한달 전 변화된 시장의 상황을 예측해 매수 가격과 매수 금액 비중 등을 변경하는 리밸런싱 기능을 적용, 시장 흐름에 적합한 최적의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나무 로보어카운트를 활용하면 투자 시점과 투자전략에 대한 고민없이 안정적인 수익관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이달 31일까지 나무 로보어카운트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고객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피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 추가로 추첨을 통해 로봇청소기, 음성인식 스피커 등 푸짐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NH투자증권의 모바일증권 나무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로보어카운트 신규 약정 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며, 관련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은 비대면 계좌개설 후 신규 약정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인성 NH투자증권 디지털고객본부 상무는 “로보어카운트를 통해 똑똑한 알고리즘으로 투자에 대한 고민없이 안정적인 수익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투자자의 노력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 투자(Zero Effort Investment)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