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 김태희 임신 15주차…'슈돌'서 자녀계획 밝혀
23일 김태희의 소속사 루아엔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태희는 현재 임신 15주차(임신 4개월)로 태교에 전념 중이다. 이에 김태희·비 부부의 출산 예정일은 올해 말께다. 김태희는 지난 3월 한차례 임신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일축한 바 있다. 김태희와 비는 앞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각각 자녀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비는 14일 방송분에서 이범수의 딸 소율 양을 언급하며 "저런 딸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을·다을 남매와 손을 잡고 슬러시를 사먹으러 가는 등 예비 아빠로서 다정한 면모를 선보여 눈길을 샀다.
◇ 씨스타 7년만 해체, '아이돌 징크스' 넘지 못했다
결국 씨스타도 '7년차 아이돌 징크스'를 넘지 못하고 팀 해체를 결정했다. 그동안 원더걸스, 2NE1, 시크릿, 포미닛, 레인보우 등 수많은 걸그룹이 '7년차 아이돌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하고 해체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록 해체 수순을 밟지 않더라도 7년차가 되면 수많은 걸그룹이 완전체 활동 보단 유닛 활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마련이다. 씨스타 멤버들은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씨스타 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손편지를 통해 팀 해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다만 소속사 측은 팀 해체와 별개로 재계약과 관련해선 계속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 명의 멤버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섬총사' 김희선, 서울깍쟁이? "대구 출신이다"
'섬총사' 김희선이 서울깍쟁이 같은 이미지와 달리 능숙하게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했다. 김희선은 22일 첫 방영된 tvN '섬총사'에서 예능 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목포에서 만난 김희선과 정용화, 강호동은 첫 만남에도 친근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은 "다들 사투리 좀 하신다. 나도 대구 출신이다"라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용화는 부산, 나는 마산이다. 경상도민 화합의 장이네"라며 반색했다. 김희선은 이날 '섬총사' 합류 이유에 대해 "이름만 들어도 의도를 알 수 있었다. 내가 원한 예능이다"라면서도 "그런데 섬은 나와 맞지 않는다. 나는 물고기를 만지지 못 한다. 하지만 회는 먹을 수 있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 아리아나 그란데, 맨체스터 경기장 콘서트 중 폭발 사고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공연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가디언지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북부 맨체스터 경기장에 대형 폭발음이 발생했다"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주변 지역 주민까지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라고 밝혔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가 끝날 무렵 큰 불꽃이 발생했고 이에 관중들이 대피하기 시작했다"라며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최소 5명이 피를 흘리는 것을 봤다. 경기장 밖을 빠져나왔을 때는 수십 대의 경찰차와 구급차가 와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2008년 뮤지컬 '13'을 통해 데뷔했으며, 2013년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22일(한국시간) 열린 2017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한국의 방탄소년단과 톱소셜아티스트상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 바 있다.
◇ 방탄소년단, 네이버 V앱 최초 팔로워 500만 돌파
그룹 방탄소년단이 네이버 'V앱' 최초로 팔로워수 500만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은 K팝 그룹 최초로 22일(한국시간)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17 Billboard Music Award, 이하 BBMA)'에서 톱소셜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그 시각 방탄소년단의 네이버 'V앱'은 팔로워수가 500만을 넘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방탄소년단은 시상식 무대에 앞서 "이제 곧 있으면 브이앱 최초로 팔로워수가 500만이 넘는다"라며 "500만이 넘으면 제이홉의 복근을 공개하겠다"라는 공약을 내걸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LA에서 나머지 일정을 소화하며, 곧바로 오는 26일 개최되는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호주 시드니 공연에 이어 30일부터 7월 2일까지 13회에 걸쳐 일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