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POTV 영상 캡처)
맥스 할로웨이가 조제 알도를 상대로 3라운드 TKO 승리를 거두고 새로운 페더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할로웨이는 4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2 페더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조제 알도를 만나 3라운드 TKO 승을 거뒀다.
할로웨이는 이날 승리로 11연승을 기록하며 할로웨이 전성시대를 본격화했다.
이날 경기에서 1, 2라운드는 조제 알도가 다소 압도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조제 알도는 왼손 잽·훅과 함께 오른손 스트레이트로 연타 펀치를 터뜨리며 할로웨이를 압도했다.
하지만 3라운드 경기 흐름이 반전됐다.
할로웨이는 조제 알도의 펀치를 끌어내면서 곧바로 카운트 펀치를 뻗어 점점 경기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갔다. 특히 3라운드에서 조제 알도가 다소 지쳐보이자 원투 스트레이트를 꽂으며 조제 알도를 넘어뜨렸고, 그 위에 올라타 파운딩 펀치를 연이어 퍼부었다.
결국 연이은 파운딩 연타로 조제 알도를 압박한 할로웨이는 심판의 경기 저지 선언과 함께 TKO 승리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