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14일 상판 너비가 일반 전기레인지보다 20% 이상 더 길어 큰 조리용기도 동시에 사용하기 편리한 와이드형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를 출시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국내 최초 76cm 너비의 와이드형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 신제품을 14일 출시했다.
LG전자가 출시한 ‘LG 디오스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모델명: BEH3GW)’는 상판 너비가 76cm로 일반 전기레인지(60cm)보다 좌우로 20% 이상 더 긴 와이드형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대형 사이즈의 4구 가스레인지에서 전기레인지로 교체하려면 제품의 너비가 맞지않아 패널을 덧대거나 싱크대 상판을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별도의 공사 없이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인덕션 버너 1구와 하이라이트 버너 2구를 탑재한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는 3kW의 강력한 화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인덕션 버너의 화력은 2kW 수준이다. 또 제품 상판에 독일의 유명 특수유리 제조업체 ‘쇼트’의 블랙 세라믹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강한 내구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이밖에도 △잠금 기능 △타이머기능 △자동꺼짐 등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15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