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은 15일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와 골프용품 토털 브랜드 스릭슨과 클럽, 볼, 용품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옥태훈은 스릭슨 챌린지투어 4회 대회에서 우승했다.
국가상비군 출신의 옥태훈은 지난해 4월 KPGA 프로(준회원)에 입회한 이후 그 해 7월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취득해 KPGA 프론티어투어 8회 대회에서 프로 데뷔 후 첫 승을 올렸다.
옥태훈은 “국내외 최고의 프로들이 사용하는 챔피언의 브랜드 스릭슨의 클럽과 볼을 후원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정말 기쁘다”며 “스릭슨 챌린지투어 상금랭킹 1위 달성과 2018년 KPGA 코리안투어 데뷔 및 신인왕를 목표로 스릭슨과 함께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는 “한국 남자 프로 골프의 인큐베이터라고 할 수 있는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2017’ 의 파트너로서 국내의 골프 유망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한국 남자 투어 부흥의 굳건한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챔피언볼 스릭슨은 박인비, 전인지, 김하늘, 이보미, 김해림, 마쓰야마 히데키, 그레엄 맥도웰, 키건 브래들리 등 전 세계 투어 프로 및 상급자 골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브랜드. 이수민, 한민규, 권명호 등의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다. 특히 박인비가 스릭슨 볼 Z-스타로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챔피언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