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정혜성, 남자친구 질문에…“우결 끝난 지 얼마 안 돼 없다”

입력 2017-06-18 17:51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런닝맨’ 정혜성 출연(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방송캡처 )

정혜성과 이광수의 묘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정혜성이 게스트로 등장해 이광수, 김종국과 한 팀이 됐다.

이날 정혜성은 호텔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남자친구가 있냐”라는 이광수의 질문에 “없다. 우결 끝난 지 얼마 안 됐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광수는 “때마침 우리도 여자친구가 없다”라고 말했고 정혜성은 “종국 오빠도 없으시냐. 왜 없느냐”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혜성의 반응에 이광수는 “너 종국이 형 좋아하냐. 왜 나한테는 안 물어보냐”라고 서운한 반응을 보이며 러시아 미션 당시 현지 미녀의 관심을 빼앗긴 일화를 전했다.

이에 정혜성은 “저는 오빠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얇고 키 큰 남자, 내가 지켜줘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묘한 분위기를 풍겼고 이광수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그렇다고 너무 빠지기 없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