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오지은 친딸과 재회(출처=KBS2 ‘이름없는 여자’ 방송캡처)
오지은이 드디어 친딸과 재회했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문은아 극본, 김명욱 연출) 38회에서는 손여리(오지은 분)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딸 봄이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여리는 구도치(박윤재 분)치와 함께 영국으로 떠나는 봄이를 찾기 위해 공향으로 향했다. 구도치의 도움으로 봄이를 만난 손여리는 그 허리에 있는 점을 확인하곤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손여리는 봄이를 납치한 사람에게 분노하며 “그 사람들 죗값 치르게 할 거다”라며 복수를 다짐한다.
또한 서말년(서권순 분)은 손여리와 봄이의 친자 확인을 결과 함께 “이거라면 홍지원(배종옥)도 어쩌지 못할 거다”라고 말했고 손여리 역시 봄이의 입양모 김순미를 속여 한국으로 유인하려는 등 사이다 복수를 예고했다.
손여리는 겉으로는 그들의 편을 들어주는 척하며 홍지원과 김무열을 동시에 무너뜨릴 계획을 짠다. 또한 봄이와의 친자확인 역시 ‘일치’로 나오며 복수에 가속도가 붙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이름없는 여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