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사무엘이 ‘사무엘’로 돌아온다.
20일 사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Letter from SAMUEL”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자필 편지를 개제, 자신을 지지해주고 사랑해준 많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사무엘은 “이번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촬영하는 4개월 동안 지칠 때도 있었고 힘든 고비도 있었지만 팬 여러분들의 응원을 받을 때마다 큰 힘이 됐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편지 보내주시고 투표해주신 분들 정말 사랑한다”라며 “저에게 보내주신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 빠른 시간 안에 멋진 모습과 앨범으로 찾아뵈겠다”라고 앞으로의 활동을 예고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김사무엘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김사무엘의 모습이 담긴 1분 30초가량의 티저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김사무엘의 브이앱 예고 영상으로 11살 세븐틴 데뷔조 시절부터 원펀치로 활동하던 시절, 최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보여줬던 활약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감동을 안겼다.
특히 영상의 말미에는 김사무엘의 브이앱 방송일시와 함께 ‘사무엘’(SAMUEL)이라는 새로운 활동명이 예고돼 기대를 높였다.
한편 김사무엘의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용감한 형제’는 19일 자신의 인사타그램을 통해 김사무엘 사진을 게재하며 “기다려 금방 간다”라는 말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무엘의 단독 브이앱은 오는 21일 19시에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