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가수 겸 배우 설리가 영화 ‘리얼’ 속 노출신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설리를 비롯해 김수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설리는 ‘리얼’에서 보여준 파격 베드신에 대해 “큰 도전을 했다고 생각한다. 저한테도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힘들었다”라며 “고민도 많이 했지만 재미있었던 것 같다. 시나리오를 보면서 크게 끌렸고, 연기에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베드신에 도전한 이유를 전했다.
제작진은 앞서 15일 진행된 기술시사회에서 설리의 파격 노출신을 편집 없이 가기로 결정한 바 있다. 설리의 노출 장면은 이미 촬영 전 충분한 논의 된 부분이며 설리 역시 과감한 도전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선보이기로 마음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편 영화 ‘리얼’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로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