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JTBC '뉴스룸' 출연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뉴스룸' 출연에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이효리가 JTBC 측과 '뉴스룸' 출연에 대한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며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아직 없다.
이효리의 JTBC '뉴스룸' 출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효리, 요즘 대선후보급 행보", "칩거 스타일은 아닌 듯",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슈퍼스타", "뉴스에서 조신하게 하려면 어색할 듯", "'뉴스룸' 출연하는 게 요즘 연예인들 유행이냐", "국회의원 제주 출마하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25일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 일상을 공개하면서 예능의 본격 귀환을 알렸다. '효리네 민박' 첫방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5.8%로 JTBC 예능 프로그램 첫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이효리는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컴백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2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이효리가 무한도전 멤버들과 무용가 김설진에게 춤을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효리는 결혼 전 연예계 활동 당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 진행을 맡으며 '명 MC'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효리는 KBS 2TV '해피투게더', SBS '패밀리가 떴다', Mnet '슈퍼스타K1' 등에서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수년 만에 돌아온 이효리가 '효리네 민박'과 '뉴스룸'에서는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길댁' 제주 라이프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