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고금리 年 4.5% 정기적금 출시…입출식통장도 1.5%

입력 2017-06-27 20:46

박일경 기자 ikpark@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은퇴고객 대상 ‘우리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 선보여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우리은행과 우리카드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4.5%의 금리를 제공하고, 은퇴기 고객 맞춤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27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는 정기적금과 입출식통장으로 구성돼 있다. ‘우리웰리치100 여행적금’은 가입기간 1년, 월 납입한도 50만 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6%이고, 우대금리 최대 연 2.9%포인트 포함 시 최고 연 4.5%다.

우대금리는 우리카드로 공과금을 납부하면 연 0.5%포인트, 우리카드(신용) 사용실적에 따라 최대 연 2.0%포인트가 제공된다. 이 외에 우리은행 첫 거래 고객이거나, 급여이체 또는 연금이체 고객, 우리은행 입출금통장에서 공과금 등을 자동 이체하는 경우 최대 연 0.4%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입출식통장인 ‘우리웰리치100 연금통장’은 연금수급 고객에게 고금리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100만 원 이하 금액에 대해 최대 연 1.5%의 금리를 적용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우리웰리치100 플러스 패키지’는 은퇴기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특성과 선호하는 혜택을 반영한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