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보람이 두 번째 미니앨범 '오렌지 문(ORANGE MOON)'을 13일 오후 전격 공개한다.
박보람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오렌지 문'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오렌지 문'은 외모는 물론 음악, 퍼포먼스 등 한층 무르익은 박보람의 성장을 의미하는 앨범으로, 기존의 상큼 발랄한 소녀에서 성숙해진 숙녀의 모습으로 변화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넌 왜?'는 최근 박보람과 열애설이 불거진 서사무엘이 피처링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박보람과 서사무엘 측은 10일 열애설이 불거지가 곧바로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라며 해명해 열애설을 진화시켰다. 하지만 열애설이 불거질 정도로 친분을 갖고 있는 두 사람의 케미가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엔 '문워크(MOONWALK)' , '아이러니', '상상데이트', '알잖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전보다 다양해진 장르로 새롭게 피어날 박보람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박보람은 이날 오후 5시30분 Mnet 디지털 채널 M2가 제작한 가장 먼저 듣는 신곡 라이브 '엠넷 프레젠트(Mnet Present)'에서 신곡과 무대 안무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Mnet은 물론 M2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박보람의 신곡을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다.
이어지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선 신곡 '넌 왜?'의 첫 방송 무대를 갖고 신곡과 퍼포머스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