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 데이비드 굿맨(David Goodman)과 삼성전자 미국법인 브랫 바너(Brandt Varner) 상무가 현지시간 13일 뉴욕에 위치한 소더비 경매장에서 '더 프레임'의 소더비 경매 예술품 전시 파트너십을 기념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TV ‘더 프레임’이 세계 최대 경매 회사 소더비의 경매 전시 디스플레이로 선정됐다.
소더비는 13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을 전시하고 이 제품을 통해 경매 출품 예정인 예술품들을 소개했다.
‘더 프레임’은 액자 모양의 독특한 디자인과 주변 조도에 따라 밝기와 색상을 조절하고 캔버스 질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데이비드 굿맨 소더비 디지털 마케팅 책임자는 “더 프레임은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 작품을 경험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더 프레임’을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더 프레임’은 소더비 전시관과 VIP 라운지에 6개월 동안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이달 13일부터 삼성 스마트 TV 사용자는 ‘소더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더비 전체 경매 카탈로그를 볼 수 있으며, 50여개 소더비 제휴 박물관에서 제공하는 450개 이상의 예술품 관련 영상이 수록된 소더비 뮤지엄 네트워크에도 접속할 수 있다.
이밖에도 ‘경매 스트림’ 서비스를 통해 뉴욕·런던·제네바·홍콩 등 4개 국가에서 진행되는 소더비 경매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을 통해 앞으로도 전 세계 더 많은 미술관, 박물관, 예술가들과 협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