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신·편입생 모집에서 역대 최고 지원율을 기록했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진행된 2017학년도 후기 신·편입생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양공대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계자동차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등을 개설하고 있는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대규모의 사이버대학교다. 올해엔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개설한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를 포함해 총 28개 학과·학부에서 신·편입생을 모집했다.
계열별로 실시된 이번 모집에서는 16세부터 69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지원자가 있었으며, 지원자 중에는 변호사, 변리사, 세무사, 간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 종사자도 있었다고 한양사이버대학교는 밝혔다.
학과별로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신설된 디지털건축도시공학과가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해킹보안학과, 미술치료학과, 디자인학부, 영어학과 등에도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지역별로는 서울 및 경기권, 인천, 충남 순이었으며 해외에서는 미국, 싱가포르, 중국에서 지원하는 이들도 있었다.
특히 공학계열이 1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학년 학사편입학의 경우 4명 모집에 59명의 지원자가 몰려 14.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신입학과 3학년 편입학에서 공학계열 뿐 아니라, 인문사회계열, 디자인계열 모두 여유있게 정원을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