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임수향·이창욱 '삼각 관계'…'깜짝 고백'으로 '고구마 전개' 해결?

입력 2017-07-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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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이창욱의 깜짝 고백으로 도지한·임수향·이창욱 간 삼각관계가 정리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35부에서 도현(이창욱 분)은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고백한다.

도현은 무궁화에게 "혹시 좋아하는 사람 있냐. 그런 게 아니라면 딱 세 번만 만나보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무궁화는 태진(도지한 분)에게 이 사실을 전한다. 무궁화는 "진도현 씨가 애 엄마라도 상관없으니 사귀자고 했다"며 웃어 보인다. 그 후 태진은 할 말이 있다며 무궁화를 불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수혁(이은형 분)은 무궁화에게 "너 혹시 누가 좋아지면 마음 가는 대로 하라"고 조언한다.

대갑(고인범 분)은 아픈 성희(박해미 분)를 극진히 모신다. 대갑은 성희와 같이 병원도 가주고 죽을 떠 먹여주는 등 살뜰히 보살핀다. 또 대갑은 도현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라고 나무라며 성희에게 잘 하라고 주의를 준다. 도현은 "내가 동네북이냐. 뻑하면 내 탓이냐"고 대든다. 이에 대갑은 "병원에서 크게 놀라거나 스트레스받은 일 있냐고 묻더라"고 화를 낸다.

보라(남보라 분)는 성희가 걱정돼 침대 곁을 지킨다. 성희는 그런 보라의 손을 잡고 비몽사몽으로 친딸 '희진(이자영 분)'의 이름을 부른다.

경아(이응경 분)는 주영(양승필 분)을 만나러 갈 결심을 한다. 주영이 허락하면 상철(전인택 분)과 잘 해볼 계획이다. 앞서 상철은 경아가 경찰서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 걸음에 달려와 주소가 말소된 경아의 신원 보증을 섰다. 이에 경아는 감동을 받고 "마음을 바꿨다. 아들 주영이만 괜찮다고 하면 진지하게 다시 만나겠다"고 털어놓았다.

상철과 경아는 달달함을 자아낸다. 이를 본 연실(서우림 분)은 "그 때 그 아이 이후로는 처음이네"라며 흐뭇해한다. 아직 경아가 춘래라는 사실을 모르는 연실이 앞으로 어떤 태도를 보일지 주목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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