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장마 주춤·‘찜통더위’ 기승…전남·제주도엔 소나기 “미세먼지 보통”

입력 2017-07-19 07:0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12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 관광객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이투데이DB)

오늘(19일) 날씨는 장마전선이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끼겠고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전남내륙과 제주도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내륙, 제주도에 5~40mm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미세먼지 농도가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오늘 오전 6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5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4도, 인천 24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울릉도·독도 24도, 서산 24도, 수원 25도, 청주 25도, 안동 23도, 전주 24도, 대전 25도, 대구 24도, 포항 26도, 목포 24도, 광주 25도, 여수 26도, 창원 25도, 부산 25도, 울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32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27도, 인천 29도, 춘천 33도, 강릉 33도, 울릉도·독도 29도, 서산 30도, 수원 31도, 청주 33도, 안동 32도, 전주 33도, 대전 30도, 대구 33도, 포항 33도, 목포 31도, 광주 33도, 여수 29도, 창원 31도, 부산 30도, 울산 32도, 제주 31도 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