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가' 배용준, 최지우(출처=KBS)
팬엔터테인먼트가 '겨울연가2' 연출자로 김용수 PD를 영입했다.
21일 관계자에 따르면 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겨울연가2' 연출자로 김용수 PD를 발탁했다. '겨울연가2'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각본은 전작 '겨울연가'에 참여했던 김은혜, 윤은경 작가가 의기 투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수 PD는 '화이트크리스마스', '적도의 남자'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과 영상미를 인정받았다. 팬엔터테인먼트와는 '적도의 남자'를 제작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최근 KBS를 퇴사한 김용수 PD가 '겨울연가2' 프로젝트를 지휘하게 되면서 어떤 성과가 나오게 될 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겨울연가'는 2002년 방영되면서 한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배용준은 '욘사마'로 현재까지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최지우도 '지우히메'로 불리며 한류스타로 등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