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26일 올해 상반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 콜을 통해 “주요 시장에서 수요 둔화에 따른 재고 증가와 세타 엔진 리콜 등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16%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사드 관련 이슈로 중국 판매 둔화되며 당기순이익이 하락했다”며 “하반기도 부정적인 대외 변수들로 쉽지 않은 영업환경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6월 출시된 소형 SUV 코나가 크레타에 이어 당사 입지를 강화해줄 것”이라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70도 브랜드가치 제고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