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확정 실적과 2조 원 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에 반등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1.40%(3만5000원) 오른 25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확정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61조6억 원, 영업이익 14조66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사상 최고치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2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한다고 밝혔다. 보통주 67만주와 우선주 16만8000주를 오는 28일부터 10월27일까지 장내에서 매수해 소각할 계획이다. 취득 및 소각 예정 규모는 지난 26일 종가 기준으로 총 2조19억 원이다.
삼성전자는 “이익잉여금을 재원으로 자사주를 취득, 소각하기 때문에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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