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이재우와 박은혜의 관계가 더욱 깊어질지 주목된다.
31일 방송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36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을 향한 재욱(이재우 분)의 애틋하고 자상한 마음이 묘사된다. 달님은 재욱의 사무실에서 울고 있다. 재욱은 "달님 씨가 울면 눈물 닦아줄 사람이 생겼잖냐"며 눈물을 닦아주고 달랜다. 달님은 그런 재욱을 지긋이 바라본다.
유경(김희정 분)은 이에 위기감을 느끼고 행동을 개시한다. 유경은 이란(이보희 분)에게 "재욱이와 오달님이 보통 사이가 아닌 것 같다"며 부추긴다. 이란은 "무슨 수를 내야 한다"며 이를 간다.
세강(김호창 분)은 선호(유건 분)에게 "세나(박태인 분)가 재희(최자혜 분)보다 먼저 널 좋아했다"고 밝힌다. 선호는 "그때부터 저를 좋아했냐"고 되묻는다. 한편 루비(옥고운 분)와 은정(이진아 분)은 선호를 보며 시시덕거린다. 주변인들의 바람대로 선호와 세나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