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사이언스홀가 주최한 'LG-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스마트홈 실습교육을 수행하고 있다.(사진제공=LG그룹)
LG사이언스홀스는 1일부터 4일까지 대전 카이스트에서 스마트홈, 자율주행 자동차 등을 직접 설계해 구현해보는 ‘LG-카이스트 사랑의 영어과학캠프’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사회적배려대상자 자녀 중 과학에 재능 있는 초등학생 5~6학년 80명을 선발하여 내년 초까지 체계적이고 심도 깊은 과학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에는 카이스트 과학영재교육 연구원 교수진 및 재학생 등 20여명이 강사와 멘토로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실습 중심의 융복합 과학교육을 영어로 진행했다.
캠프에 참가한 80명의 초등학생들은 10월부터 2달 간 온라인 심화교육을 받으며, 성적이 우수한 40명은 내년 1월 카이스트에서 심화과정 캠프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LG CNS는 올 상반기 서울시 교육청과 9개 중학교에서 실시한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지니어스’에서 재능을 보인 중학생 30명을 선발해 ‘IT드림프로젝트’를 1일부터 3박 4일간 진행했다.
LG CNS와 카이스트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코딩한 자율주행 솔루션을 모형 자동차와 스마트폰 앱에 적용시켜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와 함께 LG CNS가 구축했던 교통카드 시스템, 버스운행 시스템 등을 활용해 대중교통 시스템 모의실습과 스타트업을 가상으로 운영해보는 프로그램들도 진행했다.